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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 부여- 세계대백제전 | 박정선 | 959 | 2010.10.21 | ||
| '1400년전 대백제의 부할'이라는 슬로건이 마음에 들었던 포스터한장. 토요일 눈뜨자마자, 오늘 부여나 다녀오면 좋겠다 마음먹고, 오전중으로 할일으 마무리 하고 ,부여로 향했다. 우리가족만 가면 심심할것 같아서... 친구 몇명에게 문자를 보냈지만... 다들 연예인 스케쥴이므로 급미팅은 어려웠다. 하지만... 공짜티켓2장의 수확을 얻을 수 있었던것이다. 선민아~~ 이모가 담에 맛난거 사줄께... 대전-부여간 도로 소통원활 드뎌 부여도착!! 왠지 이곳에서 많은사람들이 기념샷을 하길래, 우리도 한컷!!! 유준군은 도착한것이 기뻤던지 손바닥 도장을 꽈~악 찍어주신다.  도착한 시간이 한낮인 관계로 실내부터 관람 시작. 이것저것 전시된 물건이 신기한지 뚫어지게 관찰하는 저 눈빛 미안하구나~ 예쁜모습을 담아내는 사진기를 빼먹고 왔다. 핸드폰사진으로 대신..   유준군이 좋아하는 멍멍이 등장. 사뭇 진지한 표정으로 멍멍이 관찰.  멍멍이를 불러보지만, 대답도 움직임도 없는 멍멍이에게 실망. 주저앉아서 멍때리고 있다.  이번에도 유준군이 좋아하는 '음모소'발견. 음매 소 역시 유준군의 발음으로는 '멍멍'이다. 하지만..쟁기질을 하고 있는 아저씨에게 집중하는 유준군. 마네킹아저씨와 움직이지 않는 소를 어찌 설명해야 할까?...  잠시 쉬었다가는 유준군, 엄마가 방에서 무언가 열심히 찾고 있다.  불이 들어오는 모형탑(?) 이쪽저쪽을 뚫어지게 쳐다보고...있는데,  다른곳으로 가자고 해도, 계속............ 철봉놀이를 하고 있는 유준군.   한시간 반 남짓 구경을 하고.. 밖으로 나왔다. 유모차도 안타고, 안겨서 가려하지도 않고...업히지도 않고.. 떼를 쓰고 있는 유준군. 나~~~ 걸어갈꼬얌^^*  유모차와 아기띠를 챙기는 부모들.. 왜 3살 넘어도 유모차에 아이를 태우고 다니는지 새삼 이해가 되었다. 가자가자 앞만보고.. 고고씽.. 유준군 데리고 입구까지 들어가기까지 오랜시간이 걸렸다.  결국 안으로 들어오고... 잔듸밭에서 한참 뛰어놀고, 이리저리 왔다갔다.. 잠시후 선화공주 혼례식이 있다고 뜰에모인 사람들 사이로 자리를 잡고... 잠시 기다리는 중. 모래놀이에 심취해 있는 유준군.    혼례식을 잠깐 보고... 스넥코너 발견. 조그마한 옥수수 반쪽이 네가 들으니 슈퍼옥수수가 되었구나. 옥수수를 무지 사랑하는 유준군. 열심히 뜯어먹는다.    옥수수 하나먹고... 조금더 걷더니.. 이렇게 곤히 잠들어 주신다. 잠시도 쉬지 않고 걷고 뛰고 했던.토요일 반나절. 슈퍼옥수수도 에너자이저가 못되는 구나.  어느새 6시! 블랙슈트를 입은 경호요원들이 나가라고 안내멘트중. 해가지고.. 그 사이 국화는 줄지어 활짝 만개하고.. 하늘은 솜사탕을 수놓은 것처럼 멋지게 장관을 이루고 있구나. 이 사진을 마지막으로... 추억을 곤히 간직하자꾸나. 
ps. 자는 유준군을 데리고, 구뜨레(Good 들에 라는 뜻)에가서 엄마,아빠는 야시장을 구경하고, 강가의 야경을 살포시 구경했다는... 2010년 9월 25일 토요일. 유준가족 일상 출처> http://blog.naver.com/sokdh 네이버블로그 (welcomekiz) 앤서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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