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제시대의 유물 중 사비기 명품을 선정하여 도록제작.

향후 백제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문화상품개발에 다양하게 활용 예정 -

부여군(군수 이용우)는 백제 사비시대의 우수한 명품유물에서 140여점의 명품을 선정하여 수록한「사비백제명품선」도록을 발행한다.

백제 사비시기는 동아시아에서 가장 뛰어난 문화적 역량을 가진 시기로 백제금동대향로, 황금사리병 등 창조적인 예술작품을 제작하여 세계적인 명품으로 인정받고 있는 백제문화의 황금기에 해당한다. 이번 도록 발간은 ‘2010세계대백제전’에 사비시대의 찬란했던 문화를 조명하고 백제문화상품 개발에 활용하고자 기획되었다.

도록에는 사비시대의 문화유산인 탑, 불상, 불교의례품, 도용, 토기, 건축장식품, 장신구, 생활용구, 문자 등 140여점이 선명한 컬러사진으로 수록되어 있다. 그리고 명품유물에 대한 설명과 출토지에 대한 자료가 부록으로 수록되어 있다.

도록발간은 부여군과 재단법인 부여군문화재보존센터(원장 진상철)가 공동으로 참여하였으며, 도록에 수록된 명품의 선정은 지난해 지역 및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위원장 : 한금동 부여군부군수)에서 백제시대 유물 260여점을 대상으로 원형을 유지하고, 학술적, 예술적, 희소성을 고려하여 140여점을 선정 한 바 있었다.

도록은 앞으로 ‘2010세계대백제전’에 백제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기여 할 뿐만아니라 부여의 문화상품개발에 활용 될 예정이다. 그리고 도록은 지역의 문화상품 판매점에서 7월 중 판매된 예정이다.